김봉기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지난 5월10일부터 6월20일까지 1,122개 분리수거 의무대상시설을 대상으로 분리수거 이행실태 및 재활용실태 등을 일제 점검한 뒤 분리수거가 잘되고 있는 13개 시설을 선정, 10월경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총 1,122개 시설(관공서 등 공공건물 126개, 대형건물 461개, 학교 535개)중 대체적으로 분리수거를 잘하고 있는 시설은 1,030개소, 분리수거 다소 미흡하여 행정지도나 이행명령을 받은 곳은 92개소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같은 점검을 매년 실시해 학교·직장 내에서 분리수거 활성화 계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