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농촌생활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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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여성소비자 7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소비자 농촌생활대학'을 24일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수입농산물 급증 등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불안 심리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논리적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 신영숙 농촌생활자원과장은 "가족을 위한 웰빙식단 구성요령,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 현장 견학 등 소비자에게 농촌 마인드 형성을 중점 지도할 계획"이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소비자 농촌생활대학 교육생 모두 '농업·농촌 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해 '우리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농업·농촌의 기능 ▲안전농산물 생산관리 ▲쌀 중심 식생활·우리농산물의 우수성 ▲계절별 전통음식 실습·체험 ▲우리농산물 식별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현장 견학 등이다.


계절별 전통음식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맛있는 밥 짓기, 떡·한과 만들기 등의 쌀 이용 가공 실습과 우리 농산물 활용 장·김치 담그기 등을 실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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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4 1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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