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도심공원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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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꽃향기가 가득한 4월, 서울시내 공원에서 풍성한 생태행사가 이어진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연문화체험교실 ▲야생화공원 나들이 ▲봄꽃 관찰교실, ▲봄 생태학교 등 다양한 4월의 공원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남산공원에서는 남산과 공원 주변의 역사·문화시설을 돌아보고 생생한 역사체험을 해보는 '역사문화교실'(사진)을 진행하는데 9일은 봉수대, 한성성곽을 23일에는 장충단, 수표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낙산공원에서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낙산의 성립, 조선시대의 낙산, 낙산의 훼손과 복원까지 낙산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성곽따라 함께 경사로 사이사이 살아가는 큰나무, 작은나무를 관찰해보는 '자연문화체험교실'이 운영된다.


효창공원에서는 백범기념관, 애국선열묘역 관람 및 해설이 있는 '문화유적해설교실', 공원내 나무 및 자연학습장, 생태연못내 동식물관찰하는 '자연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의 공원에서는 자연을 배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다시 태어난 하늘공원의 생태관찰 '하늘교실', 가족과 함께 하는 공동체놀이 '토요가족 관찰회'가 운영된다.


여의도공원에서는 '생태 숲 관찰교실'과 '인라인 안전교실'을, 보라매공원에서는 '봄꽃 관찰교실'을, 시민의숲에서는 '숲 교실'을 만날 수 있다.


공원이용 프로그램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3월 25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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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4 15: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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