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자연사랑 카드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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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자연사랑 카드로 실천 BC카드, 충북도에 적립기금 전달 수생식물 가꾸기·샛강살리기 등 투자
  • 기사등록 2005-03-24 1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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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24일 BC카드(주) 배동찬 부사장으로 부터 환경보전 적립기금 1억3천3백만원을 전달 받았다.


충북도와 BC카드(주)가 업무제휴를 통해 발급하고 있는 ‘충북그린 마이홈러브카드’는 총 이용금액의 0.2%를 카드 사용수수료(카드사수익금)에서 환경보전기금으로 적립하고, 회원에게는 0.2%가 고객포인트로 적립되는 카드로 현재 5만7천여명이 가입했다.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환경보전과 자연사랑 의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환경보전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96년에 ’충북그린카드‘를 전국 최초로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에는 회원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충북그린 마이홈러브카드’로 명칭을 바꿨다. 또, 공무원 및 일반인들의 가입을 적극 권장, 꾸준히 추진한 결과 가입자수와 적립기금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01년도부터 적립된 기금은 2004년도 적립기금을 포함 총 6억1천만원이 적립돼 가입 회원수와 카드 사용 실적을 기준으로 각 시·군에 전액 배분해 수생식물 가꾸기, 샛강살리기 등 지역환경보전 사업에 투자토록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카드 이용고객이 많은 대형할인매장의 수수료 분쟁 등으로 일부 카드결재 거부로 그린기금이 다소 감소 추세”라면서 “청풍명월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전도민이 충북그린마이홈러브 카드 갖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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