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 복합단지 PF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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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는 파주운정 택지개발사업지구 특별계획구역내 복합단지를 대상으로 공공-민간 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시행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PF사업은 파주 운정역 북서측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 3개 블록, 총 10만2111㎡ 규모의 중심상업지역에 자연형 하천인 소리천과 어우러진 친환경시설과 첨단기술 및 상업·업무·주거·문화·위락 기능이 조화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적률은 600% 이하, 건폐율이 70% 이하이고 주상복합 1850세대가 포함된다.


공공-민간 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은 주공 등 공공이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내 중심상업지역을 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뛰어난 사업계획을 제시한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하여 자금조달 및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주공은 내달 7일 분당에 소재한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7일(수)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운정지구는 기존 1·2지구 954만9천㎡에 올해 신규로 편입된 3지구 6928㎡를 합한 총 1647만7천㎡ 규모의 신도시다. 주위에 파주교하지구, 파주금촌지구, 파주출판문화정보단지 등 택지개발지구와 산업단지가 함께 조성되고 있고 파주LCD 지방단지와 근접해 있는 등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서의 발전 잠재력이 크다.


주공 복합개발사업단 사업개발팀 관계자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응모기간을 90일 이상 부여해 보다 충실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고, 심사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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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31 12: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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