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과학자 심포지움‘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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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환경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2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따르면 '저명과학자 심포지움'이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2005 유엔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24일∼29일)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심포지움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제지구권·생물권계획(IGBP: International Geosphere-Biosphere Programme), UNESCAP이 공동주관하고 환경부 등 6개 기관이 후원한다.,


심포지움에는 세계 각국 과학자 50여명과 서울대 권태준 교수를 포함한 국내 과학자 10여명 등 총 60여명의 과학자들과 함께 Mostafa Tolba 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Kevine Noone 국제지구권·생물권계획(IGBP) 사무총장과 김학수 아·태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곽결호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발전, 수자원, 위생, 대기질, 산림, 재난감소 등 아·태 지역의 주요 환경이슈와 환경과 개발에서 과학의 역할 제고를 주제로 저명과학자들의 발표 및 패널토의가 이뤄진다.


환경부 지구환경담당관실 조병옥 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2005 유엔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에 과학자 등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된다"며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과학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아·태지역이 직면한 지역적 환경문제에서부터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환경문제까지 과학적 비전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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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3 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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