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환경경영 결의, 선언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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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대표 경규한)가 환경경영을 선언하고 친환경 가구회사로 앞서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표방한다.


리바트는 내달 1일 소백산에서 열리는 창립28주년 기념식에서 4백여명의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경영 선언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업계 최초의 환경경영 시스템을 도입, "고객이 감동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언서에는 이를 실천할 다섯 가지 환경 방침을 천명하게 된다.


실천 내용은 ▲모든 임직원은 문서화된 환경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방안을 수립, 실천한다.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차별화 전략으로 업계를 선도한다. ▲환경관련 법규 및 국제 협약을 준수하는 환경경영을 한다. ▲유효자원을 재활용하고 배출물질을 최소화 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일반인의 이해를 위해 환경방침을 대외적으로 선포한다 등으로 요약된다.


유럽연합 지침인 RoHS 준수, 6대 오염물질 제거, 문서화된 환경 매뉴얼에는 환경위원회 운영, 환경 목표, 비상사태 대응, 폐수관리절차, 폐기물관리절차 등 환경경영 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 국제협약과 관련해서는 유럽연합(EU)에서 채택된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인 RoHS를 준수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철제류는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등으로 전환하는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방·가정용가구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표준협회의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받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리바트는 작년부터 모든 제품을 '실내공기질관리법' 기준에 의해 생산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제품군에서 친환경 마크를 인증 받았다.


지난 2월에는 친환경 가구 제조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경기도지사로부터 모범 경제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환경의 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상품 생산 및 소비에 대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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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30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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