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음악관 앞 조각공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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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마산시는 마산시 신포동 1가 68-1번지 구항 공원 마산음악관 앞마당에 꿈의 항만도시를 주제로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 18점을 갖춘 조각공원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조각공원은 마산음악관 부지에 1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5년 9월 응모작품 심사·선정 등을 거쳐 작년 2월말 조각작품을 설치하고 작년말 부대시설 설치를 마무리했다.


조각 작품 18점이 설치돼 음악과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공원을 거니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장소로 탈바꿈 됐다.


양태근씨의 작품 ‘터-장미꽃이 피다’ 는 화강암, 브론즈 채색으로 마산의 시화인 장미를 통해 마산의 지역성, 곧 마산 지역에 뿌리를 내린 생명줄로 이어진 표현으로 됐다.


또한 김정택씨의 작품 ‘추억+사랑 2005’는 청동으로 가족들의 사랑을 음악적 율동으로 표현되어 있고 좌·우는 자녀들을 돌보는 부모의 모습 등을 상징하는 표현됐다.


시 관계자는 “이밖에 의로운 영혼, 아침의 향기, 자연과 인간, 화려한 외출, 천년수, 꿈엔들 잊으리오 등의 조각으로 조각공원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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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2 11: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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