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위생매립장 오는 2010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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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역위생매립장 2단계1차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 1998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국비 399억원을 포함, 3단계로 나눠 광역위생매립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면적은 111천㎡에 매립용량 186만5천㎡ 규모로 사용기간은 5년6개월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입지를 선정함에 있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반대민원을 최소화하려는 취지에서 전국 최초로 주민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매립장 2단계 1차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 등 289억원을 투입, 내달부터 올해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1단계 시설의 만장이 예상되는 2010년 이전에 공사를 완료하여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3단계 공사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면적 584천㎡에 9,733천㎡을 매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약 30여년간은 매립장 문제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립장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매립장 반입 수수료의 10%인 연간 약7~8억원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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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1 14: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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