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 건설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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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의 황철곤 마산 시장 및 정광식 의장, 도·시의원, 관내유관기관 단체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황철곤 시장은 민간투자자겸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김정중 대표이사, (주)삼미건설 김명권 대표이사, 대경건설주식회사 이윤우 대표이사와 실시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69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항지구 40만평, 율구만 13만평 등 총53만평을 개발케 된다. 항만배후시설과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용지, 그리고 시민들이 즐겨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는 대공사다.


앞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과 마산시·현대산업개발·국민은행 등이 참여하는 법인(가칭 해양신도시 주식회사) 설립,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경 착공할 예정이다.


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14년 경이면 마산은 신항만 건설과 항만기능과 도시기능이 조화된 동남해안권 종합 물류 거점도시자 경쟁력 있는 21세기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꿈의 항만도시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생산유발효과가 6조원에 달하고 고용유발효과도 5만명에 이를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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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8 16: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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