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LNG 제4생산기지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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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김진선)는 삼척시와 함께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LNG 제4생산기지' 삼척 유치를 위해 산업자원부 장관을 방문, 면담했다고 5일 밝혔다.


LNG 제4생산기지 건설은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09년부터 5년간 총 공사비가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현재 삼척, 보령, 포항이 최종 후보지로 경합하고 있으며 내달 말 산자부에서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5일 산자부 장관과 가스공사 사장을 방문·면담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국가산업시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Portfolio)설정 ▲계획기간내 기지완공가능성 ▲향후 통일한국을 대비한 에너지산업기지 확보 등 삼척의 LNG 제4생산기지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폐특법' 시한연장에 따라 강원남부 폐광지역의 '고원관광휴양지대' 완성을 위해 생활환경분야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서 도에서 수립한 '탄광지역 2단계종합개발계획'을 정부계획으로 확정해 연차적으로 지원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연탄사용량 증가에 따라 감소되고 있는 탄광지역개발사업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폐광지역의 현안으로 추진중인 국민안전테마파크와 도계캠퍼스 조성사업이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특별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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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5 2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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