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출용 전복물류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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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전남도 남해안에서 다량 생산되는 대표적 웰빙수산물인 전복의 수출을 확대코자 강진·진도에 전복물류센터를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수출용 전복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그동안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단기 양성장, 냉동·냉장시설, 선별·포장기기 등을 설치했다. 현재 강진·진도 센터를 완공, 가동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완도군 사업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물류센터 준공을 통해 양식장에서 채취한 전복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규격화·표준화하기 위해 집하→저장→규격선별→포장→출하작업이 일괄 처리 시스템으로 이뤄져 전복의 상품성 향상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한 수출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전복을 수출 주력품목으로 선정하고 올해 수출용 전복물류센터 3개소를 건립하고 내년에도 2개소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작년 한해 전복 수출은 전년 900만달러보다 약 2배 늘어난 1800만달러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 대일 수출 확대와 함께 중국, 미국, 홍콩, 대만,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경우 전복이 5위 이내의 수산물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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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1 1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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