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친환경산업도시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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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친환경산업도시를 꿈꾸다 경기지방공사, 동두천 2산업단지 본격개발
  • 기사등록 2007-01-31 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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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동두천 2산업단지 실시계획승인을 계기로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동두천 2산업단지는 경기지방공사와 동두천시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말 완공 목표로 동두천동 일원의 총 187천㎡(56천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은 국도3호선과 연결되고 경원선 철도변에 위치한 역세권 곳으로 물류·유통은 물론 근로자의 출·퇴근 측면에서도 매우 양호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한미군의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라 미군 공여지 반환을 추진 중”이라면서 “미군 공여지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기능이 확대될 것이 확실한 관계로 동두천2 산업단지의 미래가치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경기지방공사는 컴퓨터, 전자부품, 영상음향, 통신장비와 같은 미래 첨단업종 중심으로 입주업체들을 유치,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경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5~6월경에는 생산시설용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두천 2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약 45개 업체들이 입주, 2천여명의 새로운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개발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구축해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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