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수암로 확장 준공·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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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남구 신정동 공업탑에서 야음동 야음사거리까지 2.14km 구간 도로확장 사업에 총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1일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수암로는 평소 석유화학단지 출퇴근하는 차량과 산업 물동량을 운송하는 교통량이 많고, 동서축을 잇는 중추적인 기능을 갖는 시가지 중심 도로에 따라 그간 극심한 교통체증을 불러왔다.


또한 수암로는 보도, 차도의 높낮이가 구분되지 않는 등 도로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에 불편이 많았다. 이번 가로수를 포함해 보도 정비가 완료돼 보행자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특히 수암로는 한전선로 지중화사업 등 각종 지하매설물 공사와 병행추진으로 도심지 가로변에 전신주가 없어져 도시미관도 크게 개선됐다”면서 “차량 운행에 있어 앞으로 석유화학단지 출퇴근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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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31 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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