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풍산, 워터그린시티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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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공원 조감도


하남풍산 신도시가 물과 녹지가 어우러진 ‘워터그린시티’로 탄생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내달부터 하남풍산 신도시를 물과 녹지를 축으로 단지계획을 구상한 ‘워터그린시티’로 조성코자 내년 완공을 목표로 약 160억원 규모의 조경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토지공사는 하남풍산 신도시 건설시 기존 개발사업의 기능적이고 정형적인 계획기법에서 탈피코자 ‘도시미래 이미지구상’과 ‘환경생태도시조성’용역 결과를 반영, 지역의 잠재적인 특성과 독자적인 이미지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하남풍산의 도시 통합 미래이미지 구상에 의한 오행의 원리를 응용, 인체의 오감인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에 토공은 하남풍산 도시를 녹지축을 기본골격으로 도시전체의 주거지와 공원을 녹지를 따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내 테마공원 주변으로 인공 및 자연적인 실개울이 흐르게하는 한편, 생태연못과 야생초화원, 유실수원 등 디자인된 공원시설물도 조성할 방침이다.




하남풍산의 랜드마크가 될 지구중심부의 시각공원(사진 위)에는 하남풍산 신도시의 테마인 음과양의 조화를 구현한 광장이 조성하고 광장내 연못에는 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수질오염방지등 공원 활용을 감안한 친수환경을 연출토록 했다.


토공 관계자는 “녹지와 수계축을 기반으로 네트워크화하고 인체 오감을 주제로 시각, 청각 및 후각공원 등 오감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라면서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순환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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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30 09: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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