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대적 조직 분위기 쇄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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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조연환)이 산림공무원들의 순박하고 거짓 없는 이미지와 더불어 어감면에서 비슷한 산림의 Green 이미지를 Clean 이미지와 결부시킨, 'Green & Clean' 연중 캠페인을 통한 대대적인 조직 분위기 쇄신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21일 산림청하면 깨끗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권위주의, 칸막이 문화 등 부정적 요소를 청산하고 청렴한 공무원, 투명한 행정,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Green & Clean' 연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혁신인사기획관실 조건호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청하면 깨끗함이 연상되어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투명, 청렴 등이 조직문화로 내재화되어 일류부처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reen & Clean' 캠페인은 'Green은 Clean입니다', '투명행정! 산림청을 유리알처럼…', 'Fresh Forest !' 등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10개의 캠페인 주제를 선정하게 된다. 또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각 주제별로 ▲청렴생활 실천강령 제정 ▲권위주의 청산을 위한 행동준칙 제정 ▲민원처리 지연사례 없애기 등 총 35개의 실천과제를 추진, 연말에 올해의 Green & Clean공무원을 선발·시상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정부 대민업무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산림청의 대표적 이미지로 정착시키고 이를 조직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해 조연환 산림청장이 아이디어를 내고 전직원의 공감을 얻어 실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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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1 11: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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