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줄 서기‘ 사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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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올해 서울시 동시분양 및 향후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분양 등에 인터넷 청약신청을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넷 청약신청이 점차 증가추세이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청약자가 은행창구를 방문, 청약을 신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약신청자인 민원인 입장에서는 창구 대기비용, 교통비 소요 등으로 매우 불편했으며, 인기단지가 집중적으로 분양되는 경우에는 청약과열 등 일부 부작용도 있었다.


건교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청약접수기관인 각 은행의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인터넷 청약방법 등을 자세히 게시·홍보하고 대규모 분양은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는 등 인터넷 청약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터넷 청약신청 절차도 단순화해 청약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안으로 검토·추진키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오는 11월 분양예정인 판교는 앞서 수도권 주택시장안정대책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인터넷 청약을 필수로 함에 따라 이를 위한 전산시스템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인터넷 뱅킹 가입절차와 청약자격 전산등록 절차로 이원화된 인터넷 청약신청을 청약자격 전산등록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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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21 09: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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