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욱천 복개구조물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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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욱천 복개구조물 개보수 총사업비 443억원, 오는 2008년 완공 단계별 시공으로 상가주변 교통불편 최소화
  • 기사등록 2006-12-27 0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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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한 욱천 복개구조물이 새롭게 정비된다.


서울시는 오는 2008년 12월까지 총 443억원을 투입, 노후화한 욱천 복개구조물에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욱천 복개구조물은 원효대교 북단 끝부분에서 서소문고가도로 하부까지 연결되어 있다. 지난 1960년대∼1970년대 말에 준공된 시설물로 서울의 전자메카로 성장한 용산전자상가로 가는 시민 이용도가 높은 도로다.


이번 공사는 복개구조물이 시공한 지 30∼40년이 지나 노후화 됨에 따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코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4년 6월부터 9개월간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의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욱천고가∼용산전자단지 우체국 구간은(Ⅱ구간) 벽체, 기둥과 스라브의 노후도가 심하여 전면 개축키로 결정했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는 복개내부에서 기둥과 벽체 시공을 시행하고 내년 6월이후 부터는 상부스라브를 전면제거, 재시공하되 단계별 시공계획을 수립해 상가주변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소문고가∼욱천고가, 용산전자단지우체국∼원효대교북단 등 잔여부분은 내년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보수·보강을 병행해 시설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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