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용인에 친환경 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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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용인에 친환경 도서관 건립 친환경자재 시공…대지산과 보행축 연결
  • 기사등록 2005-06-02 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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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용인죽전지구에 주민과 함께 친환경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신축 도서관은 대지산과 녹지 보행축을 연결시켜 도서관 이용주민이 공원에 온 것 같은 안락한 경험을 하도록 지어질 예정이다. 열환경 부하를 최소화하는 에너지절감시스템도 도입된다. 아울러 도서관 건축물의 내외장 자재 대부분을 친환경 우수등급 자재로 채택하는 등 친환경 도서관으로 건립된다.


토공이 이번에 건립할 도서관은 용인죽전지구 새터마을에 위치한 근린공원(2호)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약 1천석의 열람석을 갖춘 규모다. 금년 하반기 설계에 착수, ‘07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완공되면 용인시에 기증될 예정이다.


토지공사는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설계단계부터 반영키 위해 사업지구 주민대표, 환경단체, 토지공사, 용인시가 참가한 협의체를 구성,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이 되도록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조사 분석하기 위한 ‘주민참여설계 모니터링 용역’을 시행해 결과를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과 함께 도서관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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