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택지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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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충남 당진군 당진읍 우두리, 채운리, 읍내리 일원의 22만9천평을 당진우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4월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 관계기관 협의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개발 지역중 특히 당진우두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당진I.C)가 인접하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개설 중에 있어 수도권 및 충청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또한 주변에 인접해 있는 고대·부곡·석문산업단지 및 현대제철 등 주요산업단지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구 및 주택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수립시 지구내 당진천과 지구남측의 도시자연공원을 연결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신시가지의 조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역발전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택지개발사업 시행자는 대한주택공사며 이 지구에 계획된 주택은 5,400호다. 내년에는 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오는 2008년에는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2009년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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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9-04 15: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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