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행정혁신점검단‘ 발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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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행정혁신점검단' 발족·운영 장관, 각 과장들 혁신추진실적 매월 점검 우수분야 성과금 지급, 표창 등 인센티브
  • 기사등록 2005-03-16 1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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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최근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행정혁신점검단'발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주요정책과제와 혁신관리 등 7개 분야를 체크리스트에 의해 계획대비 추진실적을 매월 점검키로 했다.


점검단은 장관이 단장을 맡고 실·국·과장을 단원으로 구성, 매월 과장급이상 전 간부가 모이게 된다.


점검단의 점검은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평가하고 가능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시켜 고품질 환경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과장들은 장관을 비롯 모든 간부들에게 정확한 보고와 함께 공개회의를 통한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어 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혁신인사기획관실 백규석 과장은 "'환경행정혁신점검단'회의는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환경업무 전반을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의 질적 개선을 생각하지 않고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음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과장은 또, "점검단 회의는 환경정책의 사전점검을 통해 불량정책 사전예방 등 고품질 환경행정의 추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열심히 노력한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는 새로운 직장 분위기 조성 등 신선한 새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환경부 각 부서별 주요업무는 국·과장 중심으로 관리돼 과장들의 업무처리 실태는 실·국장을 거쳐 장·차관에게 보고된 후 평가를 받았다.


'환경행정혁신점검단'은 단장인 장관이 실무책임자인 과장의 업무추진 실태를 직접 점검해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함은 물론, 문제가 예상되는 업무를 사전에 파악,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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