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독일 헬름홀쯔연구협회(총재·월터 크뢸)는 한·독 양국간 과학기술 인력교류와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국내의 이공계 대학원생 가운데 우수학생 4명을 매년 선정해 독일 헬름홀쯔 연구센터에서 방문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금년에 첫 대상자를 선정, 14일 KIST 국제협력관에서 열린 ‘2005 한·독 과학기술 포럼’ 행사에서 장학증서를 증정했다.
이들 학생에게는 항공료와 연수기간에 소요되는 체재비가 지원되며, 헬름홀쯔연구협회 산하 연구소의 중견과학자로부터 연구지도를 받고 독일의 선진 과학기술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