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무절제한 자원의 소모와 환경의 죽음은 곧 인류의 종말이다.
야마네 가즈마는 그의 저서 '자연을 만드는 기업(시공사)를 통해 산업혁명 이후 세계경제를 지탱해온 석유문명의 종말과 새로운 환경시대의 시작을 예고한다.
지난 세기 패권을 장악했던 미국 문명의 종말과 독일, 일본 등 환경 선진국들의 모범사례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미래사회의 산업구조를 전망하고,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환경산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저자는 '자연을 만드는 기업'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기업에 미래는 없다'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이행, 탈 탄소문명의 창조, 환경을 축으로 하는 산업구조로의 개편이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한다.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통해 배우는 환경산업의 전망과 가능성을 찾는 책. 1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