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포천】농협 상호금융은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오늘 봉사활동에는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해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와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 ▲사과꽃 따기 ▲제초 ▲환경정화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맨 오른쪽)가 9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사과꽃 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많은 농업인께서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인력부족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등 ‘농업인을 위한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