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원인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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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하남】한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오존발생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 오존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오존은 대기중에 직접 배출되지 않고 질소산화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반응하여 생성된다. 고농도 발생시, 반응성이 높고 강한 산화제 물질이다. 인체, 건강 및 식물피해와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유발시키므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점검대상 지역은 소각업종 등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높거나 공장밀집지역 등 유기용제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업종이 집중된 지역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이 운용중인 첨단감시장비인 측정용 드론과 이동식 측정차량.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상시감시체계를 유지하며, 환경오염 사각지대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오존과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배출저감을 위한 집중 점검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여름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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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7 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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