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효율적 이용 순환경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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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효율적 이용 순환경제 발판 마련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자원 물질 흐름 연구 시작  
  • 기사등록 2024-05-07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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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목재자원의 순환경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재생가능하며, 주요 탄소저장고인 목재자원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 발표.

이번 착수보고회는 목재자원의 물질 흐름 분석 및 목재제품의 시장 모니터링 연구 수행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연구담당자, 고려대학교 안병일 교수 연구진, 서울대학교 박주영 교수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목재제품의 유통 및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의 연구추진에 대하여 주요 목재제품군의 가치사슬 분석 및 국산 목재제품의 공급 확대가 목재 관련 전·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목재제품 순환체계 모니터링을 위한 사례 조사 및 지표 적용가능성 분석’의 연구추진에 대해 국내·외 타 분야 순환경제 모니터링 정책 및 연구 사례를 국내 목재자원 순환경제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목재제품별 가치사슬 분석 결과는 부가가치 창출의 주요 단계 와 요인을 분석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목재제품 순환체계 모니터링 사례 조사 결과는 목재자원 순환경제 추진을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순환경제모니터링지표 연구개요.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과장은 “목재자원 순환경제 추진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목재제품의 전주기 단계에서 부가가치의 주요 요인과 규모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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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7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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