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숲과나눔·사랑의열매, 환경프로젝트 ‘초록열매’ 2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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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진행한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이하 ‘초록열매’) 2기를 마무리하면서 5월 8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결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록열매’ 사업은 환경오염, 환경파괴,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해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역량은 있으나 지원의 기회가 적었던 소규모 또는 신설 단체와 지역단체들을 발굴·지원해 성장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 4월부터 진행된 ‘초록열매’ 2기 사업은 22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실시했다. 느린학습자를 위한 환경교재 제작, 학교숲과 사운드스케이프를 활용한 환경교육 개발, 지속가능한 축제와 행사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등과 같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업이 다수 시도됐다. 

 

또한 매거진 제작, 가상보험 설계, 뮤직비디오 제작 등과 같이 문화적 요소를 기후위기대응에 적극 활용하려는 시도도 눈길을 끌었다. 바다숲 보호, 야생조류 구호 등 지속적인 생태계 보호 활동과 함께 ‘시흥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조례 제정, ‘부산시 중앙버스전용차료 녹지축’ 도입 등의 새로운 성과를 끌어내기도 했다.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은 “미래세대들에게 가장 좋은 복지는 ‘더 나은 환경‘을 전해주는 일임을 기억하고, 사랑의열매가 지속적으로 환경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재)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 ‘초록열매’ 1기에 이어 2기를 통해 얻은 다양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잘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더 나은 환경을 미래세대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열매’ 사업은 6월 4일(예정)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3기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누리집(koreash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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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7 0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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