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KT&G복지재단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한강 환경정화를 위한 ‘아름드리 피크닉’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KT&G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4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봄철 나들이객으로 붐볐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아름드리 피크닉’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원효대교 남단부터 여의하류IC 교차로까지의 왕복 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아름드리 피크닉’ 한강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1500그루에 달하는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한강 주변의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꾸준히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T&G가 지난 2003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한 KT&G복지재단은 전국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