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구를 지키는 ‘탄탄대로 기후행동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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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광주】경기 광주시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세 달간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광주시 탄탄대로 기후행동 챌린지'를 운영한다.

 

‘탄탄대로 기후행동 챌린지’는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익히고 실천해 점수를 적립하고, 순위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광주 시민 대상 캠페인이다. 최종합산점수 기준 우수참여자 30명을 선정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캠페인은 광주시민의 일상 속에 기후 행동 실천 방법이 자리잡는 데 주안을 두고 기획됐다. ‘기후 행동’이란, 지구의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말한다.

 

‘기후행동 1.5℃’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광주시 탄탄대로 기후행동 챌린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할 경우, 회원가입 후 ’챌린지 > 탄소중립 챌린지 > 광주시 탄소중립 챌린지‘를 선택하여 접속코드 'gjcity'를 입력해야 한다. 앱 메인화면에서 ’광주시로 전환‘ 버튼을 누른 후 활동한 실적만 점수로 인정된다.

 

참여 미션은 ▲기후행동 실천일기 작성 ▲탄소중립 퀴즈 정답 맞추기▲정보&꿀팁 게시물 확인하기 3가지 분야가 있으며, 분야별 참여 실적에 따라 점수가 적립된다.

 

실천일기 분야의 경우, ▲올바른 분리배출 ▲안 쓰는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 ▲텀블러, 다회용컵 이용 ▲가까운 곳 대중교통 이용 ▲로컬푸드(지역농산물) 이용 ▲장바구니 이용하고 비닐 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음식 포장 시 1회용품 줄이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아 먹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정에서 일상화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노력이 기후 변화를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챌린지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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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30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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