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출품작 공모…7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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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제7회 서울동물영화제’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품작 공모에 나선다.

 

동물권행동 카라가 주최하는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가 오는 10일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출품 부문은 국제단편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국제단편경쟁 공모는 장르와 형식에 구분 없이 동물을 소재나 주제로 한 40분 이내의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비경쟁 부문은 동물 영화 최신작을 비롯해 전 세계 동물권 논의의 다양한 층위를 살피는 장편·단편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출품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출품을 원하는 영화인은 서울동물영화제 홈페이지 혹은 필름프리웨이에서 온라인으로 작품 제출이 가능하다.

 

국제단편경쟁은 예선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온‧오프라인으로 상영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작품상(500만원) 1편, 관객상(200만원) 1편으로 총 7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서울동물영화제 측은 “동물이 존엄한 생명으로서 본연의 삶을 살고 모든 생명이 균형과 조화 속에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한다”며 “서울동물영화제의 비전과 미션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영화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품 출품 규정과 공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동물영화제 홈페이지(http://sa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동물영화제는 (사)동물권행동 카라가 주최하는 영화제로서 2018년 ‘카라동물영화제’로 시작해 2022년 ‘서울동물영화제’로 확장됐다. 역대 영화제에서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의 관계를 고민하는 다양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4300여 명이 관람했으며, 이기우 배우가 홍보대사 ‘애니멀프렌즈’로 위촉돼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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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30 0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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