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국환경보전원, ‘환경교육사’ 자격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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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환경보전원, ‘환경교육사’ 자격시험 시행 환경교육 전문인력 배출국가 자격제도 운영  
  • 기사등록 2024-04-25 23:58:29
  • 기사수정 2024-04-26 0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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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세종】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은 오는 2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중학교에서 ‘2024년 제1차 환경교육사 필기평가’를 실시한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초대 원장.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기획·진행·분석·평가를 수행하는 국가자격이다. 취득 후 환경교육 관련 단체·기관·학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환경부는 전문역량을 갖춘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해당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자격명칭(사회환경교육지도사→환경교육사), 자격부여권자(양성기관→환경부장관) 등이 변경됐다. 2024년 4월 기준, 2급 287명, 3급 2293명 모두 2580명이 환경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환경교육사 필기평가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이 주관한다. 2급 연 1회, 3급 연 2회 시행된다. 이번 시험에는 환경교육사 2급 87명, 3급 486명 총 57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에 따른 등급별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에서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필기평가에 응시, 합격한 후 실무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실기평가에 최종 합격하면 환경교육사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환경보전원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인호 센터장은 “앞으로 환경교육사 자격시험을 통해 검증된 환경교육 전문인력 배출을 확대해 국가환경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akf했다.

 

이번 필기평가 합격자 조회는 5월 2일(목) 오후 3시부터 환경교육사 자격정보시스템(keep.go.kr/licen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평가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보전원 국가환경교육센터(02-3407-15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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