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3기 SNS 서포터즈 ‘광릉숲수비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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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포천】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4년 국립수목원 제3기 SNS 서포터즈 광수대(광릉숲수비대)’ 를 구성, 지난 24일 발대식을 가졌다.

 

2024년 제3기 국립수목원 SNS서포터즈 ‘광릉숲수비대(광수대)’ 발족식.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와 관련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 및 확산하기 위해 발족된 서포터즈는 올해 외부와 내부로 구분해 모집했다. 외부는 공개 모집을 통해 2개 분야(감성사진 4명, 영상쇼츠 3명), 내부는 국립수목원 직원 중 부서별 추천자를 받아 모두 9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선언하고, 분야별 주요 역할 설명과 더불어 연간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국립수목원 서포터즈들은 올 한 해 동안 수목원이 위치한 광릉숲의 역할과 기능, 숨은 명소 등을 발굴하고, 국립수목원의 각종 행사와 주요 정책, 직원들의 생생한 조사·작업 현장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검증을 거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국립수목원 공식 SNS에 게시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감성으로 운영될 3기 서포터즈의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며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확산과 수목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협조해 우리 국립수목원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기존의 엄격한 촬영허가 절차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촬영허가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이러한 규제 개선은 K콘텐츠 시대에 560여 년간 이어온 광릉숲의 매력적인 영상 및 사진을 통해 수목원의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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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5 16: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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