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양평군,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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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양평군,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24-04-22 15:04:06
  • 기사수정 2024-04-22 15: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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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한강유역환경청과 양평군은 22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전진선 양평군수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 함에 따라 마련됐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청 박시창 자원순환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전진선 양평군수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14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시작으로 양평군이 주관하는 축제는 부스 내 다회용기 대여와 세척을 위생적으로 시범 운영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운영된다. 많은 방문객들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19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양평군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축제장에 1회용품 없애기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등을 통해 순환경제사회 조성에 기관 간 상호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용문산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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