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수목원에 용이 떴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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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포천】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리 보는 전시 ‘수목원에 용이 떴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본 전시인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 龍’(2024년 5월 3일~6월 16일)에 앞서 산림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 중 용과 관련된 대표적인 식물을 소개하고 수목원에서 관리·보전되고 있는 자생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구성했다.

 

전시에는 550년 광릉숲을 휘감고 있는 용을 표현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용용 무슨 용?(20종의 용 연관 식물 소개, 식물 속 이야기 등) ▲뭐라고 부를까용?(생물의 분류 체계 및 학명 이해하기) ▲비교해 볼까용?(세밀화, 표본, 사진을 통한 용과 닮은 식물 엿보기) ▲자세히 볼까용?(다양하고 신비로운 씨앗(종자)의 세계)의 주제별 영역으로 구성했다.

 

탐구해용(체험공간)에서 벌어지는 필름으로 보는 종자 관찰 체험, 세밀화가·종자연구자 되어보기 체험, 수목원 지도를 활용한 전시원 속 용을 닮은 식물 찾아보기 등 상시 체험활동도 함께 마련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 ‘수목원에 용이 떴네’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봄을 맞은 수목원 곳곳에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운을 가져오는 특별한 용을 만나보길 기대한다”면서 “국립수목원에서 관리·연구되고 있는 자생식물의 중요성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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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2 1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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