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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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서울 강서구는 주민과 함께 골목 곳곳을 다니며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나섰다.

 

강서구는 18일부터 지역 내 20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내 지역 지킴이, 직능단체원 등 주민과 함께 동별로 진행한다. 지역 내 취약지역을 도보로 순찰할 계획이다.

 

먼저, 동 주민센터의 순찰노선을 따라 현장을 방문해 도로 함몰, 공원 운동기구 파손, 교통표지판 훼손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복구 및 개선에 나선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바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 통보해 시정토록 한다.

 

순찰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스마트폰 어플, 전화로 신고할 수 있는 휴대폰 신고 요령도 알릴 계획이다. 환경순찰은 오는 11월까지 20개 동 별로 1회씩 이뤄질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환경순찰을 통해 청소, 교통, 공원 분야 등 현장 건의사항을 개선·시정해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환경순찰을 실시한다”며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하는 눈높이 행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감사담당관(02-2600-6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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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8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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