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대학생·가족 서포터즈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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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는 4월 21일까지 서울수돗물 아리수 마시는 문화를 확산할 대학생, 가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과 서울 소재 대학생이며, 선발이 완료되면 팀당 4~6명 정도로 구성해 가족은 5팀, 대학생은 10팀 총 15개 팀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아리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아리수 행사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 건강,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대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서포터즈도 모집해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부터 건강과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먹는 습관을 기르고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23년 아리수 서포터즈 발대식.가족 서포터즈는 가정에서 생수나 정수기 물 대신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고, 학교에서 음수대 이용하기 등을 홍보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교 캠퍼스나 축제에서 생수 대신 아리수를 먹을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현장에서 전개하는 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지원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글폼(https://bit.ly/4aydk72)을 통해 접수 받는다. 선발 결과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 새 소식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서포터즈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월 팀별로 소정의 지원비를 지급한다. 또한, 추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과 서울아리수본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를 식수로 마시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실천”이라며 “아리수가 가진 환경, 건강, 경제 등 다양한 가치를 알려 사회적 기여에 동참할 많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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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5 2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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