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지식의 숲 아카데미’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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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20일(토) 오후 2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원 산림과학관 2층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2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숲과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연구 결과 내용을 일반 시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온라인(www.foresttrip.go.kr )에서 19일(금)까지 2회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회당 80명 이내) 참석할 수 있다.

 

아카데미 회차별 강의는 세계가 정한 환경 관련 기념일과 연계해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2회차에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숲 속 날씨(산악기상) 정보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강의한다. 

 

지난 1회차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을 키우는 숲, 숲을 키우는 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의 종료 후,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97%였다. 강의 내용의 유익성 평가에서는 95%가 ‘유익하다’라고 답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광모 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기후변화 시대에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남은 회차도 재미있고 만족도 높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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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5 0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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