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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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울산】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다. 수질검사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14개의 가정 수도꼭지와 배수지 등 수돗물 공급과정별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water.ulsan.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해 누구나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water.ulsan.go.kr),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전화(052-268-5189)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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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1 1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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