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창덕궁의 나무와 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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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창덕궁의 나무와 꽃 이야기’ 오얏꽃 향기 맡고 역사·자연유산 즐기기  
  • 기사등록 2024-04-11 0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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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창덕궁의 역사와 나무, 꽃에 대한 전문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세계유산 창덕궁 나무와 꽃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오전 10시, 10시 30분, 오후 2시)과 금요일(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낙선재에 활짝 핀 오얏나무 꽃.

창덕궁의 나무와 꽃, 기후변화와 자연유산을 소재로 궁궐의 숲 관리, 왕비가 누에치던 뽕나무, 동궐도(東闕圖): 상에 그려진 느티나무 등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일반인(중학생 이상) 대상의 ‘궐내각사 나무 해설’과, 왕세자 관련 역사 이야기를 듣고, 오얏꽃 향기를 맡으며, 낙선재 숲 힐링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어린이(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왕세자 낙선재 숲’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다. ‘궐내각사 나무 해설’은 매 회 20명(한국어 해설- 온라인 예약 10명, 현장접수 10명, 영어 해설-현장접수 20명), ‘왕세자 낙선재 숲’은 20명(온라인 예약 10명, 어린이 1인당 보호자 1인 동반 가능)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창덕궁관리소 누리집(https://royal.cha.go.kr/cdg)에서 추첨 대기자 신청을 하면 된다.

 

최종 당첨자에게는 각 행사일로부터 3일 전 오전 10시에 개별 카카오톡 알림이 발송될 예정이다. 신청 취소 등으로 인한 공석 발생 시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에게 창덕궁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향유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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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1 0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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