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자원관리사 역량 강화·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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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인천】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관리사 69명과 자원관리사 지원을 위한 청년 인턴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자원관리사 역량 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미추홀구는 자원관리사 역량 강화, 주민 응대를 위한 친절 교육, 직무 안전교육,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등을 진행했다.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참여한 한 자원관리사는 “평소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올해 자원순환가게 운영 소식을 듣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싶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청년 인턴 지원자는 “어떤 방식으로 환경운동에 동참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미추홀구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 환경 실천에 직접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자원관리사와 청년 인턴이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동참을 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8개월 동안 관내 23개소에서 미추 자원순환가게가 운영된다. 주민들이 페트병, 플라스틱, 종이, 장난감, 캔 등을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한 후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환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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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9 1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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