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부안】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6일 고사포해변 일원에서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사구식물 식재 등 해양생태계 복원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는 사구식물 식재, 국민참여형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등 사구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봉사단체 부안군 밀알회의 지원으로 50여 명이 참여해 해양탄소흡수원 사구식물(해당화, 순비기나무) 800주 1400㎡ 식재했다.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100kg을 수거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해양생태계를 아끼고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