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소닉스시스템과 층간차음재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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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수원】에스와이스틸텍 주식회사(대표이사 홍성균)가 층간차음재 사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소닉스시스템(대표이사 이인우)과 4월 3일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에스와이스틸텍이 소닉스시스템의 지분을 신규 취득하게 된다. 지분취득과 동시에 에스와이스틸텍은 소닉스시스템으로부터 물품을 독점 공급 받아 시공까지 도맡게 된다.

 

‘층간차음재’란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다른 층으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특히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부각돼왔다. 소닉스시스템은 국토부 및 LH로부터 사후확인제에 최초로 시범단지에 선정되는 등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2년 8월 시행된 층간소음 사후성능 확인제에 따라 향후 층간소음 기준미달인 경우 준공불허 및 손해배상까지도 이뤄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층간차음재 전문생산업체인 소닉스시스템에 투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차음재 시공을 통해 매출이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층간차음재 시장은 건설 및 주거환경 분야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보이며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한편 에스와이스틸텍은 에스와이 주식회사의 자회사로서 상업용, 공업용, 주거용 등에 시공되는 데크플레이트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2023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2023년 매출은 1197억원으로 전년보다 1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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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4 14: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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