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중소기업 맞춤형 화학안전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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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좌측부터 한국환경공단 유영권 환경안전지원단장, 한국금속재자원협회 박현철 회장, 환경부 한화진장관,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박평재 이사장,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조성기 전무이사.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은 화학안전에 취약한 표면처리업, 페인트·잉크업, 금속재자원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화학안전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원 ▲취급시설 관련 제도 교육 ▲화학안전관리 집중케어 등 중소기업 화학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의 화학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화학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 3개 업종별 협회와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은 중소기업의 화학안전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단은 중소기업들이 화학물질관리법을 좀 더 효율적이고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 참여업체는 업종별 협회·조합의 추천을 받아 사전진단을 거친 후 화학안전 지원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동종 업체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 사업장인 ‘화학안전 등대사업장’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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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3 15: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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