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너지, 해상풍력 울산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진행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울산】SK에코플랜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이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인 바다에너지(BadaEnergy)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주제로 한 울산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울산 앞바다에서 귀신고래 1호, 2호, 3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다에너지가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생생한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어민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인 혹은 4인 이하의 팀 단위로 영상 또는 이미지 작품을 세부 주제 (▲울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기후위기 시대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상풍력의 필요성과 시급성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부유식 해상풍력 필요성) 중 하나로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울산시 소재의 대학교 및 대학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3월 29일(금)부터 5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다. 바다에너지 웹사이트(www.badaenergy.co.kr)의 이벤트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함께 응모 작품을 바다에너지 대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더 완성도 있는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고자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오픈 Q&A 기간도 운영한다. 해상풍력에 대한 정보, 작품 계획 피드백 등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영상 부문과 이미지 부문에서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들에겐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개최한 허용 바다에너지 상무는 “청년들이 기후위기대응과 지역사회문제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줄 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 지역 대학생들이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과 관련한 이슈, 정책 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해상풍력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에너지는 UNIST 및 울산대학교와 해상풍력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바다와 함께’ 초등학생 탄소중립 교육 캠페인을 비롯해 울산에서 미래 세대 환경 교육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4-01 09:41:1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기사 이미지 <포토>‘어도를 걸을 때’
  •  기사 이미지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