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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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본격 육성 ‘첨단 해양모빌리티’로 국제 환경규제 대응  
  • 기사등록 2024-03-26 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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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국제적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 친환경·자율운항선박 육성이 본격화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26일 서울에서 산·학·연 기관장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디지털통신(Digital Communication), 자율운항·친환경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관련 핵심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은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한조선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해사산업 관련 산·학·연 기관장이 참석했다. 첨단디지털·친환경 분야 미래 핵심기술 선점과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2030년을 목표로 개발에 나선 대형액화수소운반선 조감도.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 전략’을 발표한 이후 친환경선박 전환, 자율운항 선박기술 개발, 첨단 해양교통 플랫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으로 재편되는 추세”라며 “정부와 산·학·연 기관의 역량을 모아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과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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