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NH농협은행 직원, 경찰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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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안양】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NH농협은행 여직원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은 창구 여직원 A씨가 19일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장현덕)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과 보이스피싱을 막은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 여직원.

앞서 A씨는 지난 13일, 고액의 현금인출을 요청한 노년의 여성고객의 불안해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한 뒤 부지점장 면담을 통해 납치를 가장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돼 즉시 경찰서에 신고해 고객 피해를 막았다. 

 

안양시지부 이상하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항상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관내에서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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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9 2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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