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부적합 요소수 유통 집중점검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안산】수도권대기환경청은 부적합 요소수 유통방지를 위해 수도권에 유통중인 요소수 제조·수입사 55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2021년 요소수 대란시 급증했던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재검사 여부, 요소수 보관 및 유통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입 요소수의 온라인 유통실태도 철저히 모니터링해 부적합 요소수의 유통을 방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요소수의 ▲사전검사 이행 여부 ▲제조기준 준수 여부 ▲적합 제품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사전검사를 받지 않거나 제조기준에 맞지 않는 부적합 제품을 제조·수입 및 판매한 자에게는 부적합 제품의 제조·수입·판매 중지 및 회수명령 등 행정처분과 고발 등 엄중 조치가 취해진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소비자는 부적합 요소수의 유통근절을 위해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 제품은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하며, “수도권지역 제조·수입사는 요소수의 제조기준 등 법적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최근 3년간 현장점검을 통해 28개소를 적발해 제조·수입·판매중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3-19 09:41: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기사 이미지 <포토>‘어도를 걸을 때’
  •  기사 이미지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