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화학사고 취약업종 안전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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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부산】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 이하 ‘부울경본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3월 14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부산지역 표면처리 및 염색업종 협동조합 등 총 8개 기관과 화학사고 취약업종 안전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최병중 장림표면처리조합 전무이사, 신영도 녹산표면처리조합 전무이사,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안병용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장,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 권기태 한국환경기술인협회장, 이경식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병수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번 협약은 정부 환경정책의 일환인 ‘중·소기업 소통 활성화 방안’으로 산업단지 내 안전취약 업종(표면처리업, 염색업)에 대해 민·관 안전지원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화학안전관리·사고예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기관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원패스 안전지원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교육 및 사고 예방 ▲화학안전 홍보활동(캠페인 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장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업무협약 체결 후, 부산광역시 지역기업 금문산업(주)를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취급·관리에 따른 사업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업단지 내 영세사업장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목표와 전문성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사고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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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4 16: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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