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취약계층 미세먼지 차단 공기커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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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 서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쾌적한 실내공기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공기커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 3년간 환경부 및 광주광역시와의 협의를 통해 ▲금호2동 37개소(65기) ▲동천동 29개소(37기) ▲풍암동 20개소(25기)를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 미세먼지 쉘터·스마트 에어샤워, 공기커튼, 식물벽 설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공기커튼이 설치되면 밖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이 차단되고, 내·외부 공기가 섞이는 것을 막아 냉난방비 절감효과와 더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해 미세먼지 청정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공기커튼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지역 또는 사업대상에 해당되지 못했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서구청 기후환경과(062-350-4054) 방문 및 이메일(wnsgk755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 서구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쾌적한 실내공기 조성을 통해 어린이, 노약자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 서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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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3 0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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