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제20기 푸른하늘지킴이’ 모집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안산】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래 대기환경의 주인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제20기 푸른하늘지킴이’를 3월 8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25개 동아리를 선정해 10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대기환경을 주제로 지역 또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이론·체험 교육과 자율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동아리로 선정되면 학교 주변 미세먼지의 농도별 시정거리 관측, 이산화질소·미세먼지 농도 측정 후 고농도 지역 탐사를 통한 원인 조사, 공기정화 식물의 효율성 및 미세먼지 제거 원리 실험, 미세먼지 저감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다. 필요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수도권청은 선정된 동아리에 활동지원금으로 각 150만원을 지급하고,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하는 등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동아리에는 환경부장관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모두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푸른하늘지킴이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3월 25일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 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keea100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참가 방법은 수도권대기환경청(www.youtube.com/mamoblue)과 환경교육TV(www.youtube.com/keea1981) 유튜브 채널의 사업 설명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많은 초중학생들이 푸른하늘지킴이가 되어 대기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3-12 09:29: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기사 이미지 <포토>‘어도를 걸을 때’
  •  기사 이미지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